탐인(探人) 정운현의 '역사와의 대화'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두어 달에 한번 꼴로 만나는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으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김희선 전 의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김 전 관장님과는 80년대 후반에 만났으니 어언 20년이 넘은 사이입니다.
김 전 의원님과도 거지반 그 정도 교류를 쌓아온 오래된 인연입니다.
두 분과 저와의 공통된 관심사는 ‘친일청산’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김 전 관장님과는 같이 책도 내고 활동도 하면서 동학(同學)의 길을 걸어왔고,
김 전 의원님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신 분이죠. 
(* 참고로 저는 친일진상규명위원회에서 사무처장을, 김 전 관장님은 위원을 지냈습니다) 

리영희 선생께서 입원해 계시던 서울백병원 1005호실 입구(출처-민중의 소리, 2010. 4. 13)


며칠 전 광화문 인근 중국집에서 세 사람이 만나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뭐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세상 돌아가는 얘기 등을 나누는 게 보통입니다.
대화중에 우연히 리영희 선생님께서 입원해 계신다는 얘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김 전 의원께서는 미처 모르고 있었다며 식사 후 문병을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 사람은 서둘러 점심을 먹고 충무로 백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선생이 입원해 계시던 10층 병실로 갔더니 다른 사람 이름이 붙어 있더군요.
그래서 간호사에게 물어보았더니 선생께서 얼마 전에 퇴원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수소문해보았더니 선생께서는 아드님 댁에 머물고 계시답니다.

우리 세 사람은 작년 가을 리영희 선생님 댁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중풍 후유증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그런대로 건강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저녁식사를 하러 나가면서 선생께서 운전하신 차를 얻어 타기도 했죠.
(* 관련기사 : 리영희 선생이 운전하신 차를 얻어 탔습니다)
그런데 최근 선생은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병문안을 다녀온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들 했습니다.
병명은 간경화인데, 심할 때는 거의 매일 복수를 빼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 81세시니 자연연령으로는 천수를 다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선생께서 우리 곁에 더 계셔 주셔야 한다고 많은 이들은 생각합니다.

작년 가을, 우리 세 사람이 선생 댁으로 찾아 갔을 때의 얘깁니다.
김삼웅 전 관장께서는 그 때 선생의 평전을 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는데요,
약속대로 김 전 관장은 현재 자신의 블로그에 <리영희 평전>을 연재중입니다.
(* 리영희 평전 : http://blog.ohmynews.com/kimsamwoong/)
금년 4월 19일부터 시작하여, 10일 현재 82회가 연재되고 있군요. 
문학평론가 임헌영 선생이 리 선생을 대담하여 엮은 <대화>를 저도 읽었습니다만,
이번 <리영희 평전>을 통해 선생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된 것이 적지 않습니다.
그 엄혹했던 시절을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살아오신 선생의 삶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리가 이런 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작년 가을 리영희 선생 댁 거실에서(왼쪽부터 필자, 김삼웅 전 관장, 리 선생 부부, 김희선 전 의원)


김 전 관장과 리 선생은 과거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교분을 쌓아온 사이로 압니다.
연배로는 김 전 관장(67세)이 14세 연하입니다만, 나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 전 관장께서는 리 선생을 진실로 스승처럼 존경해 왔습니다.
오죽하면 신문에 리영희 선생의 ‘생제문(生祭文)’을 다 쓰셨겠습니까?
아시다시피 ‘제문(祭文)’이란 원래 죽은 사람을 두고 쓰는 글인데요,
김 전 관장께서는 지난 2006년 생존해 있는 리영희 선생을 두고 생제문을 썼습니다.
(* 관련글 : [시론] 리영희 생제문(生祭文) )
산 사람을 두고 제문을 썼으니 동서고금을 통털어 봐도 드물고 특별한 일이지요.

당시 김 전 관장이 ‘리영희 생제문’을 쓴 데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습니다. 
그 무렵 선생께서 “정신적·육체적 기능이 저하돼 지적 활동을 마감하려니 많은 생각이 든다”며
‘지적 활동’의 마감을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글과 말로 시대의 풍향계 역할을 해오신 선생이 ‘지적 활동’의 마감을 선언하셨으니
이는 지식인 리영희의 ‘정신적 죽음’을 의미한다고 김 전 관장은 보신 게지요.       
독자 여러분! 김 전 관장이 쓰신 ‘리영희 생제문’을 찬찬히 한번 읽어보십시오. 
리 선생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넘치면서도 허투른 구절은 어디에도 제 눈엔 보이지 않습니다.
선생을 한 치의 부족함도, 부적절함도 없이 그려낸 ‘명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 전 관장은 ‘생제문’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맺습니다.

“리영희 선생님, 더디 더디 늙으소서.”

그러나 그 선생은 벌써 올해로 81세시며, 지금 병석에 계십니다.

작년 가을, 건강한 모습의 리영희 선생


태어난 생명은 언젠가는 다 생을 마치게 마련입니다.
부처도 죽었고, 예수도 죽었고, 진시황도 죽었습니다.
리영희 선생도 당연히 예외는 아닙니다.
일전에 들으니 선생은 무리하게 생명을 연장시키는 행위에 대해선 부정적이시더군요.
만약 자신에게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람답게 살다가 죽고 싶습니다’고 하셨습니다.
또 돌아가시기 전에 유서도 미리 써놓고 보고 싶은 사람들도 다 보고 가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선생 정도의 연세가 되신 분들이라면 흔히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지로 그렇게 실천하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제(9일) 타계하신 언론학자 이상희 선생님의 부음소식을 오늘 접하면서,
문득 병석에 계신 리영희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선생께서 꼭 털고 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더디 더디 돌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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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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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사회를 뒤흔든 한 블로거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안치용. 그는 한국에서 기자생활을 한 전직 기자출신으로, 현재는 미국에 체류 중입니다. 그는 작년 8월부터 <SECRET OF KOREA>(
http://andocu.tistory.com/)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요, 이 블로그 하나가 한국사회의 소위 ‘지도층 인사’들을 떨게 한 주인공인 셈입니다. 기자 출신인 그가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를 물었더니 이런 답을 보내왔더군요.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제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블로그는 인쇄매체의 지면의 제한, 방송매체의 시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 매체입니다. 가능한 한 모든 자료의 원문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블로그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자들이 주로 접하는 또는 기자들도 간접적으로 접하는 모든 문서의 원문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 원문을 바탕으로 관심 있는 분들이 직접 그 의미를 해석하고 또 다른 원문을 찾는 징검다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일들이 모이고 모여 좀 더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 탐사보도 전문블로거 안치용씨


거두절미 하고, 그는 “좀 더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자 출신 블로거들도 적잖습니다만, 이런 답을 받기는 쉽잖아 보입니다. 그의 건강성과 기자정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는 온-오프를 넘나들며 각종 증거자료를 발굴, 공개해 기사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한국의 현직기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겨우 반년 밖에 안됐지만, 그의 블로그는 이미 제법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선 무명거사였던 그가 졸지에 유명인사가 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의 블로그는 뜯어보면 볼수록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기자들이 금기로 여기는 분야를 과감히 다루고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그는 ‘죽은 권력’은 물론 ‘산 권력’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의 블로그의 카테고리 몇을 살펴보면,

우선 ‘의혹사건 진상보고’에서는 김대중 납치사건, 김형욱 실종사건, 동백림사건, 간첩단사건, 학원사찰, 정치사찰, 법조계사찰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특히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사건에 대해서는 깊은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김 전 부장이 파리에서 한국으로 끌려와 박정희 권력에 의해 한국에서 피살됐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그간 제기된 여러 피살설 가운데 가장 유력한 설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김형욱 실종사건' 관련해서는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역사와의 대화' 편에 실린 관련 연재물을 참조하시길.)  

‘미CIA 한국관련 보고서’
에서는 1961년 5.16 혁명직후, 1945년 전후, 1950년 한국전 전후,  1960년대 중반 이후, 1970년 이후, 1979년 박정희 시해사건, 1980년 신군부 등에 대해 다룰 모양인데요, 아직은 공개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군요.

이어 박정희(4), 전두환(44), 노태우(8), 김대중(1), 노무현(10), 이명박(41) 등 전현직 역대 ‘대통령 친인척 관련’ 내용도 거침없이 다루고 있는데요, 이들 가운데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명박 현 대통령 관련 내용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군요. 앞서 언급한대로 그는 ‘죽은 권력’은 물론 ‘산 권력’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의 언론, 검찰이 자성해야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은 ‘고위공직자 관련 서류’인데요, 주로 해외부동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김병국 전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박태준 전 포철 회장, 이후락.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일가, 그리고 친일파 민영휘 등의 재산문제 역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료가 발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국내 ‘재벌가의 해외부동산’ 소유실태에 대한 정보도 흥미롭습니다. 이번에 그가 자료를 공개하면서 밝혀진 것이지만, 미국은 부동산 거래 및 등기 관련 자료를 이렇게 공개하고 있더군요. 재벌들도 그런 것까지는 미처 몰랐던 모양입니다. 미국이 그런 점에서는 아주 투명한 국가 같습니다. 반면 미국에 부동산을 숨겨둔 재벌들로서는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일이겠죠.^^ 이밖에도 그의 블로그엔 흥미로운 내용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와의 인터뷰는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질문도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그가 바빠서 짬을 내기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질문지는 작년 연말에 갔는데, 답은 그제 도착했습니다. 그간 그는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면을 주로 재조명해왔는데, 향후 관심 분야를 넓힌다면 어떤 분야를 다뤄볼 생각이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정재계의 부도덕한 행각을 밝히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답해 왔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기자랄 수 있는 그의 앞길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무려 30개의 질문에 대해 하나같이 성실히 답해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참고로 '탐인'이란 '블로거'의 대체용어로 제가 지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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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집필중인 안치용씨(안치용 제공)


1. 이미 언론에 일부 공개돼 있습니다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가족 관계, 하루 일과, 관심사 등을 자유롭게 써주십시오.

“제 이름은 안치용이며, 울산에서 태어나 공무원이신 부모님을 따라 부산, 울산, 충무, 삼천포 등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뒤 1985년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에 입학, 졸업했으며, 1991년 울산 <경상일보>에서 시작해 미국 뉴욕을 거쳐 YTN 에서 근무했고, 지난해까지 뉴욕 TKC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동갑내기 아내와 12살 아들, 9살 딸이 있습니다.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오전 8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뒤 바로 도서관으로 직행, 제가 궁금해 하는 것들을 알아봅니다. 주로 인터넷을 뒤지며 1주일에 두 번쯤은 뉴저지를 방문합니다. 밤 8시쯤 귀가, 식사한 뒤 밤 11시 뉴스를 보고 새벽 1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잠이 조금 모자라 낮에 1시간 정도 낮잠을 즐깁니다.”
 

2. 미국엔 언제, 무슨 일로 가셨으며, 미국 생활은 어떠한지요?

“1992년 10월 처음 뉴욕에 가서 2년간 일했습니다. 미국에서 집사람을 만나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다 큰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에 맞춰서 미국에 왔습니다.”


3. 블로그는 2009년 8월경부터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만,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제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블로그는 인쇄매체의 지면의 제한, 방송매체의 시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 매체입니다. 가능한 한 모든 자료의 원문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블로그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자들이 주로 접하는 또는 기자들도 간접적으로 접하는 모든 문서의 원문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 원문을 바탕으로 관심있는 분들이 직접 그 의미를 해석하고 또 다른 원문을 찾는 징검다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일들이 모이고 모여 좀 더 정의로운 사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4. 이전에 기성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셨는데, 기성 매체와 블로그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굳이 말하자면 기성 언론사에 소속된 기자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기자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그 매체가 블로그가 됐든, 홈페이지가 됐든, 또 다른 매체가 됐던 간에. 언론사에 속해 있다면 소위 데스크를 받아야 되고 민감한 문제 등의 보도에 제한이 가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자 초년병일 때는 이런 저런 윗선의 문제로 제한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연차가 쌓이면 그때는 어느새 타성에 젖어 자신 스스로 게이트키퍼가 돼 특별한 언질이 없어도 자기 자신이 기사들을 킬시키게 되는 일도 발생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일단 다루는 기사에 제한이 없다. 본인 스스로 시간적인 안배를 할 수 있다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론사에 소속돼 있으면 루틴한 체크부터 시작해서 취재지시 등을 이행하다 보면 내가 관심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면 시간을 스스로 안배하고 관심사안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어 깊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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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치용씨 제공)


5. 블로그의 장,단점 하나씩만을 언급한다면 무얼 들겠습니까?

“현상적으로 볼 때 블로그의 장점이라면 인쇄매체의 지면 제한, 방송매체의 시간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 백 페이지짜리 자료의 경우 신문은 사진 한 장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블로그는 전자북 형태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전체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방송은 뉴스를 예로 든다면 1분20초 리포트에 인터뷰는 8초에서 길어야 12초 정도입니다. 블로그는 10초 인터뷰가 아닌 1시간, 2시간 인터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면에서 볼 때 언론사 소속이냐- 독립이냐의 문제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등 여러 매체가 될 수 있습니다만 독립의 장점이라면 소재의 제약이 없고 시간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만 경험 많은 데스크나 동료들을 통해서 팩트를 더 확인한다거나 체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독립해서 활동하면 사실관계가 명백한 문서가 있더라도 그 당사자로부터 확인을 얻거나 반론을 받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6. 기자 출신이라는 게 블로거로서의 활동에 어떤 점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10여 년 이상 기자활동을 했으므로 큰 도움이 됩니다. 기자생활 하면서 어렴풋이 알았던 정보소스나 자료검색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그 동안의 경험이 자료하나를 보더라도 이해가 쉽고 등장인물의 중요성 등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유리합니다.”


7. 한국의 경우 언론사 소속기자가 아닌 경우 정보 접근이 대단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미국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이유로 취재나 자료 입수에 어려움은 없습니까?

“한국에도 굉장히 정보공개가 잘 돼 있지만 기자들이 시간이 없어 이를 100%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굉장히 많은 자료가 인터넷으로 공개돼 있고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미국은 법원 판결문이나 부동산 관련 문서들이 조금 더 잘 정리돼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인터넷 등에 없는 문서는 해당기관의 공보담당 부서로 연락해서 왜 자료가 필요한지를   설명하면 잘 협조해줍니다. 뉴스를 싣는 블로거라고 말해도 곧바로 자료를 보내줍니다. 아마 뉴스블로거라고 해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개되는 정보이므로 자료를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8. 탐사보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김형욱 실종사건’이 계기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여러 주장을 종합해볼 때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어디서, 어떻게 최후를 맞았다고 보십니까?

“김형욱 정보부장 실종사건은 이제 30년이 지나면서 어떤 가설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입증하기가 매우 힘들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관심을 갖고 느리지만 끈질기게 접근하다 보니 여러 사람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료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김형욱 정보부장은 서울 청와대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여러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김형욱 실종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의 친척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럽의 모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알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던 사람은 이제까지 언론이나 국정원 진상조사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사람이며, 그 또한 실종 얼마 뒤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접근할 수 없었고, 그의 가족에게도 접근이 없었습니다.

‘서울 살해설’은 프랑스, 미국 등의 문서 등과도 맞아 들어가고 제가 최근에 입수한 프랑스어 문서와도 굉장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당한 시기가 되면 이야기 하겠습니다. 양계장 분쇄기에 넣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분쇄기에 넣는다고 죽는다는 100%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양계장 분쇄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매우 불확실한 살해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분쇄되는 도중 기계가 멈추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시 빼낼 수 있습니까? 이런 불확실한 방법을 택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당한 시기가 되면 이야기 하겠습니다."
 

9. 근년에 작고한 재미언론인 문명자씨는 정일권 전 총리의 증언을 토대로 김형욱이 서울 근교의 한 폐차장에서 깔려 죽었다고 자신의 회고록에 쓴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문명자씨는 ‘정일권 전 총리가 잔인하다 잔인하다 산사람을 폐차장에서 죽이다니’ 하는 말
을 들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저는 폐차장에서 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후 폐차장에서 처리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문명자씨는 모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형욱 집에 설치된 변기가 금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 집에 살던 사람에게 알아보니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 집에 살던 사람은 그 집안과 별로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김형욱 유족들에게 유리하게 이야기해 줄 이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10. 얼마 전에는 대통령의 사돈인 효성그룹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해 검찰을 당혹스럽게 했는데요, 한국 정보당국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십니까?

“국정원에서는 효성그룹 해외 부동산 취득 등 세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압니다. 국정원의 관심사도 아니었을 겁니다. 여러 가지 설들은 알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유럽 증권회사 관련 소문, 외국보험회사 홍콩지점 관련 소문. 미국계 펀드 비자금 몸통 소문, 하와이 비자금 소문 등 이런 소문은 들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보다는 작은 사안인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세세한 내용까지는 파악할 수 없었을 겁니다. 검찰도 그런 문제는 파악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한국검찰이 미국 내 부동산까지 파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검찰이 왜 그걸 몰랐느냐 이렇게 이야기하기는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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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민영휘


11. 대표적 친일파인 민영휘의 후손들이 일제에 부역한 대가로 모은 돈으로 미국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내용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민영휘의 막내아들 민규식의 손자에 대한 얘기도 쓰시겠다고 하셨는데요, 그 내용을 여기서 맛뵈기 식으로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민영휘–민규식의 자손들 일부가 미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추후 기회가 되면 공개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당장 국내에서도 민*유씨가 사망하자 민씨의 본처 소생이 계모인 후처를 상대로 법정에서 추잡한 재산싸움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관련 판결문 등이 이미 대법원 웹사이트 등에 나와 있습니다. 이런 내용도 판결문과 함께 올릴까 합니다.”


12. 이명박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김병국씨는 1985년 미국 정부에 '나는 외국인이 아니다'고 진술한 자료를 공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인에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시킨 셈이죠. 그런데 그는 유학시절 동생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 5채, 뉴욕에 4채 등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모두 9채의 부동산을 소유했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요, 혹 실정법상 무슨 문제는 없나요?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1970년대 후반 이야기인데 제가 당시의 실정법이 어떠했는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만 정확한 법조문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외환관리법 이나 재산국외반출 등에 대한 법이 있었지 않나 합니다만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당시 미국 이민자  1인당 외화반출 한도가 2백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어쨌든 당시로서는 큰 돈이 빠져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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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김병국씨


13. 김병국 전 수석 이외에도 재벌가 인사 등이 미국에 여러 채의 부동산(주택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공개하셨는데요, 이들이 이렇게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주거용입니까? 아니면 투자용입니까? 아니면 제3의 목적이라도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투자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형제가 공부하는 데는 집 1채, 많아도 2채면 되지 않았을까요, 보스턴에만 5채가 있었다는 것은 투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초 보스톤 집들은 김병국 수석의 부친인 김상기씨 소유였었습니다. 그랬다가 하나씩 자녀들, 병국-병표 형제들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14. '한국정부 소유 해외건물 계약서' 항목에는 아직은 올라온 글이 없습니다. 한국정부가 공관 등 공적 목적 이외에도 해외에서 건물을 소유한 경우가 있습니까? 그리고 무슨 문제가 된 경우도 있습니까? 

“아닙니다. 한국정부 해외 건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정부가 미국에 어떤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지, 구입가격은 얼마인지, 이런 것들을 알 권리 차원에서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서들을 잘 살펴보면 재미난 사실들도 나타납니다. 부동산 구입계약서등을 보면 변호사들이 입회, 서명하게 되는데 대사관이나 영사관 고문 변호사가 누구였는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전두환 정권시절 전두환 반대운동을 하던 사람이 영사관이나 대사관 고문변호사 였다면 해외공관이 본국정부의 뜻과는 조금 다르게 움직인 것이 되겠지요. 그런 사실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15. 그간의 보도와 관련해 한국의 정보당국이나 검찰, 경제부처, 혹은 외교라인에서 연락이나 협조요청 같은 걸 해온 경우는 없습니까?

"특별히 연락온 일은 없었습니다. 국세청은 간접적으로 관심이 많다, 블로그 내 정보 등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16. 그간의 보도내용들은 어찌 보면 관심만 가지면 어떤 기자라도 쉽게 자료를 입수할 수 있고, 또 기사화할 수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간 제도권 매체의 기자들이 이런 일을 하지 않은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시간과 끈기가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도 할 수 있지만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어디서도 할 수 있습니다. 남극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되는 곳이라면. 물론 직접 등기소를 방문해야 하는 사안도 있지만 미국 전체를 놓고 본다면 절반 정도는 인터넷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일 매일 취재에 시달리다보니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7. 특히 한겨레나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같은 진보성향의 매체들조차 이런 일을 해내지 않은(혹은 못한) 것은 왜일까요?

“시간과 끈기가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방법을 알아내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방법을 알았다면 벌써 했을 겁니다. 역시 시간의 문제 아닌가 생각됩니다. 차분히 구상을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방법을 알아내야 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을 겁니다.”


18. 최근한국 언론계에서는 탐사보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데요, 언론보도의 정수(精髓)랄 수 있는 ‘탐사보도’의 핵심 관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들에 대한 끈질긴 추적을 통해 완벽한 증거를 확보, 진실을 알리는 것이 탐사보도라고 생각합니다. 탐사보도의 소재는 여러 소재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권력형 비리를 조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에 대해 일률적으로 경중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탐사보도의 핵심관건이라면 완벽한 증거일 것입니다. 이 같은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끈기 그리고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합니다. 결국 언론사의 경우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 100% 확인된 내용만 쓰신다고 했는데, 그간 쓴 글에 대해 반박이나 오류를 지적받은 경우는 없습니까?

“최근 오류라는 지적을 한 건 받아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사실관계가 정확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 사실관계는 맞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하다는 메일이 한 건 와서 억울한 면도 있다 생각해 글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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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치용시 제공)


20. 블로그에 쓰신 글의 댓글 가운데는 신변을 우려하는 내용도 적지 않은데, 혹 그간 그런 경우(신변 위협)를 직접 겪은 적도 있습니까?

“신변위협은 전혀 없습니다. 신변위협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위협을 받은 적은 전혀 없습니다.”


21. 부동산 관련 자료는 등기소를 이용한다고 하셨는데, 그 외 자료들은 주로 어디서 입수하는지요?

“미국 전체를 보면 절반 정도의 지역은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이 가능하고 절반 정도는 직접
방문해서 자료를 입수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의 경우 무료검색도 가능하고 일부지역은 계약서 등을 일정액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또 일부는 계약서 등을 판매하는 사기업 등을 통해 구입합니다.”

22. 제보는 몇 번이나 받아보셨으며, 제보자는 일반 독자인가요? 아니면 특수분야(기자, 공무원, 정보관계자 등) 종사자인가요? 

“특수분야 근무자들의 제보는 없었습니다. 일반 독자들의 제보가 10여 차례 있었고, 일부는 굉장히 깊숙한 내용을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재벌들의 내밀한 내용을 많이 아는 분도 계셨습니다. 굉장히 은밀하게 전해지기 때문에 제가 다시 물어볼 수 없고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어디를 알아보라 이런 힌트가 오면 제가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조사를 해서 관련문서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 온 제보도 있고 해외에서 온 제보도 있습니다.”


23. 블로그의 ‘notice'에 따르면, 포스팅은 월-금요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하고, 토-일요일에는 네티즌의 제보나 기타 이슈에 대한 언론보도 등을 ’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언론보도 등을 ‘펌’하는 특별한 목적이라도 있습니까?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을 조사하고, 또 블로그 접속시간 등을 검토해본 결과 한국시간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포스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언론보도 등을 펌하는 것은 제가 관심 있는 기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려는 것이고, 또 그 기사를 전하면서 제 블로그 다른 포스팅도 같이 소개하는 것입니다.”


24. ‘notice'에는 기형도 시인의 ’대학시절‘, 윤도현 밴드의 ‘나를 보내고’가 실려 있는데 이는 나름의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어 보입니다만, 실지로 그렇습니까?

“‘대학시절’이란 시는 제가 대학에 다닌 1980년대 중반의 현실을 참 잘 그려냈다, 읽어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올려놨습니다. ‘너를 보내고’라는 노래는 사실은 잘 몰랐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을 보다가 노래를 접하고 가사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듣는 노래입니다.”

25. 그간 공개한 것만으로도 유력 언론사 몇 십 군데서도 못하는 일을 해오셨다고 봅니다만, 이 일을 언제까지 하실 생각입니까?

“개인적으로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또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조그만 도움이라도 돼서 더욱 좋습니다. 아마도 아주 오래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독해야 세상이 변한다, 그래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큰 변화는 만들 수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제가 자그마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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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치용씨 제공)


26. 그동안 쓰신 글들이 한국 정ㆍ재계를 뒤흔들었다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람을 느끼십니까, 아니면 비애감 같은 걸 느끼십니까?

"너무나도 동떨어진,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세계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인 박탈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이런 일들을 통해 앞으로는 더 은밀하고 치밀해 질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가급적이면 모든 일을 법 테두리 내에서 처리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입니다. 이제는 아마 해외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국세청에서 해외 부동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역외재산추적팀 등을 만드는 등 제도적인 장치를 강구한데 대해 보람을 느낍니다.”

27. 현재는 과거 정권 하의 의혹사건이나 CIA 보고서, 그리고 재벌가 및 유명인사들의 미국내 부동산 매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향후 관심 분야를 넓힌다면 어떤 분야를 다뤄볼 생각이신지요?

“앞으로도 정재계의 부도덕한 행각을 밝히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의 자료들을 찾아서 원문 그대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또 역사적 순간의 중요인물들의 육성증언을 그대로 전할 겁니다.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직접 그날 그 상황을 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것입니다.

또 비자금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사실관계를 전달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주위에 뜻을 같이 하는 변호사들이 있어 미국 내에서 할 수 있는 법적 조치가 있다면 국민들이 원고가 돼 소송을 제기할 것입니다.”

28. 블로그 광고수입은 월 300달러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언론계 선배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 ‘언론계 선배’들은 한국인입니까? 또 그들이 도와주는 방법은 어떤 식입니까?

“이 부분은 미국과 한국에 있는 존경하는 선배들이 지원해주고 있다는 정도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9. 현재의 작업을 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어떤 형태로든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나요?

“정말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입니다. 다만 그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뿐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됐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이 정보들을 잘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전달해야 하는데 힘이 모자라는 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검색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 질 것입니다.”

30. 끝으로, 장황한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 제가 질문하지 않았지만 추가로 보태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자유롭게 써주십시오.

"특별히 보태고 싶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귀한 시간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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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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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의 상징, 한 송이 흰 백합화


'순결의 상징' 백합(白合)을 아십니까?
가곡 ‘한 송이 흰 백합화’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합화 말입니다.
저는 이제 남은 삶을 바로 그 백합과 함께 꽃피워 볼 작정입니다.

1959년생이니 저는 올해로 만 51세가 됩니다.
돌이켜보면, ‘전반기 25년’은 부모님 슬하에서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군대를 갔다 왔고, 부모님 덕분에 학업을 마쳤습니다.
1984년 가을,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중반기 25년’이 시작됐습니다.
그 후 가정을 이루었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였고, 쓰고 싶은 책도 몇 썼습니다.
그간 여러 곳의 직장을 다니며 그 곳들로부터 물심양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 저는 지금 ‘후반기 25년’의 출발선에서 막 출발하였습니다.
인생의 2/3를 주변에 신세만 지며 살아온 것이 지난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전, 중반기 25년’ 동안 진 빚을 갚을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월급을 받아만 왔다면, 이제는 월급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 물적 자원의 토대는 백합꽃이며, 좀더 영역을 넓히면 농업 분야입니다.
제게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배우고 노력하여 그 꿈을 꼭 일궈낼 것입니다.

내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마을의 풍경


구름도 쉬어가는 지리산 자락 두메산골에서 저는 나고 자랐습니다.
일곱 살 때부터 소 풀도 먹이고 지게 지고 나무하러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우리 마을의 제 또래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나 열 살 때 온 가족이 도회지로 이사하면서 저의 시골생활은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후 꼬박 40년 동안 저는 농촌과 철저하게 유리돼 살았습니다.
그런 ‘마음의 고향’인 농촌을 저는 최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저는 블로거들이 주도하는 한 행사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요,
그 행사에 저를 이끈 사람은 ‘독설닷컴’ 운영자인 고재열 <사사인> 기자입니다.
고 기자는 당시 장태평 농림수산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저 역시 그 무렵 전 직장(태터앤미디어)에서 각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자연스럽게 농림장관 간담회에 더러 초청받았고, 그 자리는 농촌이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충남 금산을 시작으로 예산, 연기, 전북 진안 등지를 다녀왔습니다.
저를 농업으로 인도(?)한 사람은 장태평 장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충남 서산에서입니다.
작년 여름, 우연히 인연이 닿아 백합을 키우는 농민 한 분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분은 자신이 개발한 독특한 용기에 백합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이웃농가보다 소득도 월등하거니와 작업하기 편리하고 또 친환경 농법이더군요.
개발자는 이를 ‘다모아시스템’이라고 불렀는데, 문외한인 제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후 두 차례 농장을 현장취재 한 후 이곳 ‘보림재’에 7회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모아시스템이 비로소 세상에 공개됐고,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모아시스템 용기 한 세트를 들고 선 세사람. 오른쪽부터 장태평 장관, 개발자 조병규 씨, 유상곤 서산시장


이미 앞서 소개한 바 있어 다모아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만,
제가 파악한 바로 다모아시스템은 백합 재배에서는 탁월한 농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백합 원가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구근(알뿌리)을 재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기존 토양재배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젯점들을 대부분 극복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를 하루 빨리 기존 백합농가에 보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봤습니다.
임상실험을 마친 건 현재로선 백합뿐입니다만, 다른 작물에도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모아시스템을 제 블로그에 소개한 것이 인연이 돼 이의 보급을 제가 맡게 됐습니다.

작년 말, 저는 개발자인 조병규 선생과 ‘국내외 독점보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1억4천만원을 투자받아 ‘주식회사 다모아’를 설립, 사업자등록도 마쳤습니다.
이달 하순 서울에서 가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다모아 보급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저에게 다모아시스템 보급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수익 창출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우선 백합 구근 재활용을 통해 매년 네덜란드에 지불하는 70억 달러 상당의 외화를 절감하고,
나아가 ‘빛좋은 개살구’격인 국내 백합재배 농가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다모아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여 반대로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할 것입니다.

향후 저의 사업에서 다모아시스템 보급은 하나의 기반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련사업을 전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선 ‘백합의 대중화’를 통해 백합 소비를 증대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에겐 백합을 친근한 꽃으로 다가가게 하는 동시에,
백합 재배농가엔 수익증대를 안겨줘 그들의 굽은 허리를 펴주고 싶습니다.
백합은 자태와 향기가 뛰어나나 값이 비싸 일반인들과 다소 거리감이 없지 않았죠.
언젠가 한 행사장에서 다른 꽃은 생화인데 백합만 조화인 걸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젠 행사장 화환에도, 사무실에도, 교실에도, 교회 예배당에도 백합을 꽂게 하렵니다.
또 꽃병에서만이 아니라 도심에서, 공원에서, 지하철에서도 백합을 볼 수 있게 하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저는 이제부터 ‘백합 전도사’가 되어볼 작정입니다.

주식회사 다모아 법인 등기부등본(왼쪽)과 법인 인감증명서


앞에서 간략히 언급했다시피, 다모아시스템은 비단 백합만이 아닙니다.
뿌리 내려서 물,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식물(작물)에는 두루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옥상 및 베란다 텃밭용은 물론 주말농장용 도시농업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또 고온과 사막으로 인해 작물재배가 어려운 중동지역에서도 다모아는 역시 유용할 것이며,
생태.환경론자들의 비판에 직면해 있는 식물공장, 빌딩농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다모아시스템은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아니라 ‘재배용기’입니다.
그리고 통기성과 배수, 보온기능이 뛰어나 작물재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고소득 작물인 인삼 등 특용작물 재배에도 응용해볼 생각입니다.

끝으로, 장기적인 사업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가 ‘다모아 타운’ 건설입니다.
이는 특정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대규모(수천평) 백합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그 대상은 현지 농민일 수도 있고, 또는 도시출신의 귀농자일 수도 있습니다.   
요약해서 소개하자면, 주거지와 농장을 패키지로 판매(혹은 임대)하는 방식으로,
백합 재배에서부터 생산관리, 판매, 정산까지를 (주)다모아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경기도 모 지역에 1만평 규모의 땅을 가진 한 농민과 조만간 이를 논의할 예정이며,
전북 진안군 등 몇몇 귀농 모범 지자체와도 협의해나갈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된 백합을 ‘다모아 백합’이란 브랜드로 외국에 수출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50 평생에 제가 주도해서 사업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즉, 다시 말해 저는 아직은 사업경험이 전무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새 사업분야가 지난 50년간 활동해온 분야와도 전연 딴판입니다.
그래서인지 지인들의 새해인사는 저의 앞날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업이라는 게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최근 법인 설립을 준비하면서 법무사, 회계사 사무실을 수 차례 들락거렸고,
또 법인통장을 개설하려고 시중은행의 법인상대 창구를 찾기도 했었습니다.
전화, 팩스, 복사기, 사무용품 등 구입도 전부 저와 동료가 스스로 해결했습니다.

사업의 길,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뚜벅뚜벅 걸어가 보렵니다


이제 비로소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아직은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뚜벅뚜벅 걸어가 보렵니다.
그 길에선 오직 저의 열정과 행운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그간 사업 준비 과정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직하게 벌어서 이웃을 위해 널리 쓸 것임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2010년 1월 12일
주식회사 다모아 대표이사  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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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정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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